울산BS신경외과

&bnsp;

환자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며,
신뢰할 수 있는 진단과 치료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함

허리디스크 통증, 비수술 치료로 초기에 개선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BS신경외과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5-13 14:22

본문

남녀노소 흔하게 발생하는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이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부르며,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 또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탈출하면서 신경 압박과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허리가 유독 약한 사람들은 근육통이나 부상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통증 강도가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는 노령의 나이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에는 디스크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20~30대 젊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방사통인데, 이러한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엉덩이나 다리에 저린 증상과 함께 허리를 숙이고 앉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839ca4530b59717fb9855b224f52adc2_1747116279_6366.jpg

▲ 최병삼 원장 (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 제공)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라고 이야기하면 수술을 해야 낫지 않을까 걱정하곤 하는데, 실제로 허리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의 약 5%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질환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다.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등이 있으며 비수술 치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면 탈출 혹은 파열된 디스크 조각이 빠르게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했거나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늦지 않게 신경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원장은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걱정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에 증상을 개선하지 않으면 증세가 악화하므로 신속하게 신경외과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해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질환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깊숙이 앉아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걷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




출처: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5061918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