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BS신경외과

&bnsp;

환자의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며,
신뢰할 수 있는 진단과 치료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함

허리디스크, 조기 진단과 비수술 치료로 회복 가능성 높인다

▲ 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바이오타임즈] 허리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다. 이는 무거운 물건을 갑자기 들거나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만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 이러한 허리통증으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곧바로 수술을 떠올릴 수 있지만, 실제로는 생활 습관을 조정하거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우리의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은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반복적인 압력이나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면 추간판의 일부가 손상되고 내부 물질이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허리디스크이며, 다리 쪽으로 전기가 오듯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한다.허리디스크는 보통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무리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진료 환자 중 60대가 약 25%로 가장 많았고, 40세 미만 환자도 17% 정도를 차지해 전 세대에서 주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원인과 상태에 따라 도수치료, 프롤로 치료, 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수기로 척추와 관절 정렬을 바로잡고 근육 긴장을 풀어줘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프롤로 치료는 약해진 인대나 힘줄에 약물을 주입해 조직 회복을 촉진시키는 방식으로, 반복 사용으로 생긴 만성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경차단술은 영상 장비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신경 주위에 약물을 투여해 통증 전달을 막는 치료법으로, 시술 시간이 짧고 절개가 없어 회복 부담이 적다”고 설명했다.이어 “허리나 다리에 나타나는 통증은 대체로 초기에 원인을 파악하고 알맞은 치료를 받으면 회복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가 증상을 방치해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은 방치할수록 신경 압박이 심해지고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신경외과를 찾아 진단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최병삼 원장은 “비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지가 다양하며, 도수치료나 주사 치료, 약물치료 등 여러 방법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각 치료법은 효과와 적용 시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연령, 직업,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이어 “통증이 오래 지속되면 일상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등 이차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이 가벼울 때부터 신경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해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2025.10.02

성장기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교정 가능

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스마트폰은 이제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은 척추에 무리를 주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가 반복되면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 척추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렬을 벗어나 좌우로 휘어진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으로는 앞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어야 하지만, 질환이 발생하면 S자 또는 C자 형태로 변형이 나타난다. 이 질환은 주로 성장기인 10대 초반에 시작되며, 특히 여학생에서 더 좋은 발생률을 보인다.문제는 성장기 척추측만증이 초기에는 외관상 잘 드러나지 않아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세심히 살펴보면 양 어깨나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거나, 옷이 한쪽으로 치우쳐 입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가방이 자주 한쪽으로 흘러내리거나, 특정 부위의 등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등 작은 신체 변화로 확인할 수 있다.이 질환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는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어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여기에 유전적인 소인이나 근육 불균형, 신경학적 요인까지 더해지면 위험성이 높아진다. 때문에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무엇보다 바른 자세와 꾸준한 관리가 강조된다.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점차 변형이 심화되어 통증이 악화되고,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일상생활에도 제약을 줄 수 있다. 성장기에는 곡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만성 목, 허리 통증, 어깨 결림, 두통과 같은 근골격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흉추 변형이 커지면 흉곽이 비대칭해져 운동 능력이 감소될 수 있으며, 체형 변화로 인한 자존감 저하와 심리적 스트레스도 뒤따른다. 성인에 이르면 조기 퇴행성 변화, 디스크 병변, 신경자극 증상으로 이어질 위험도 커져 치료가 더 복합해질 수 있기에 조기 발견이 치료 부담과 예후를 좌우한다.다행히 조기 발견 시에는 수술적 치료 없이도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방법인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수기로 척추와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교정하고 이완시켜 통증 완화와 자세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때 수술적 부담이 없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에게 특히 권장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원하는 병원이 척추 상태를 세밀하게 알 수 있는 검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그리고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성장기 동안의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자세 습관을 통해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며 “부모들은 자녀가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하고,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도움말: 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2025.09.22

수술 없이도 가능한 허리통증 개선… 일상 복귀 앞당긴다

[메디컬투데이=조성우 기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 허리나 등에서 느껴지는 불편함은 더 이상 낯선 증상이 아니다. 특히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척추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으며, 이러한 반복적인 긴장은 결국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주고 척추 주변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참을 만한 불편함에 그치지만, 적절한 치료가 뒤따르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아진다.척추는 작지만 인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중심축으로, 체중을 포함해 다양한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움직임이 반복되면 척추 주변 조직들이 긴장하면서 구조적인 불편이 생기고,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일상에서 흔히 겪는 통증이지만,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매우 다양하며 그 중에서도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통증을 조절하려는 접근이 점점 주목받고 있다.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통증의 원인과 정도에 따라 비수술 치료를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도수치료, 프롤로 치료, 신경차단술이 있다. 이들 치료법은 환자의 신체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되며,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최병삼 원장 (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 제공)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손을 사용해 척추 정렬을 바로잡고 경직된 근육의 움직임을 개선해 주는 치료법이다. 이는 근육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관절의 가동성을 증가시켜 통증을 경감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더불어 주변 근육을 개선시켜 재발 가능성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인대나 힘줄에 약물을 주입해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이 주입되면, 약해진 조직이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자극을 받는다. 특히 외상이 없는 반복적 사용으로 약해진 안대 주변의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신경차단술은 과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정밀한 비수술 치료 중 하나다. 이는 실시간 영상장비인 C-arm을 활용해 통증 유발 부위를 찾아내고, 해당 부위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 전달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치료는 절개나 출혈이 거의 없어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은 10분에서 2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직장인처럼 빠른 일상 복귀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한 치료로 평가받고 있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허리나 등에서 나타나는 통증은 비교적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며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시작됐을 때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여겨 넘기기보다는,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언급한 비수술 치료법은 통증의 원인이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출처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6969987949

2025.09.22

장시간 근무·스마트폰 사용, 거북목 증후군 위험 높여...…

현대인 중 많은 이들이 오랜 시간 앉은 상태로 일을 하거나 학업에 몰두하게 되면서,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곤 한다. 이는 자세 교정만으로 증상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적절한 대처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가 반복되며 나타나는 대표적인 경추 질환이다. 주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거나 앞으로 내민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 목뼈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이 무너지면서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일자목’의 위험까지 초래한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목과 어깨의 통증은 물론이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복시, 피로, 집중력 저하 같은 다양한 신경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처럼 일자목이나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 목디스크다. 해당 질환은 손끝까지 저리거나 통증이 퍼지는 등 일상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디스크가 눌리면서 외과적 치료가 필요해질 가능성이 있다.▲ 최병삼 원장 (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 제공)다행히 거북목 증후군은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루 종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은 최소 1시간에 한 번씩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고, 작업 중 자세를 자주 점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하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보다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식이 사용된다. 약물은 염증 완화와 통증 경감에, 물리치료는 근육 이완, 주사치료는 통증 부위에 직접 작용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보존적 치료만으로는 잘못된 자세로 변형된 근골격 구조를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수치료는 숙련된 치료사가 손으로 직접 관절과 근육을 조정하여 정렬을 교정하고 통증을 개선하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다. 이는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부담이 적고, 단시간 내에도 치료 효과를 나타내 직장인이나 학생 등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거북목이나 일자목이 단순한 자세 문제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면, 결국 목디스크 같은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므로 증상이 시작됐을 때 신속히 의료진의 진단을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3790393445)

2025.07.18

중장년층 대표 질환? 척추관협착증, 2030 젊은 층도 주…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난 현대인의 일상에서 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이 됐다. 통증이 일시적이라면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휴식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지만,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 등이 함께 느껴진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신경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척추관협착증은 단순한 요통과 달리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를 통과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며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대부분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운동 부족과 잘못된 자세, 무리한 체중 증가 등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발병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병삼 원장 (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 제공)해당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되기 때문에 초기 증상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허리 통증이 주 증상이지만, 협착이 심해질수록 엉덩이나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발목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마치 불에 타는 듯하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며, 다리에 감각이 둔해 지거나 근력이 떨어지기도 한다.특히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심해져 잠시 멈춰 쉬어야 하며, 다시 걸었을 때 증상이 재발하는 ‘간헐적 파행’은 척추관협착증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이 같은 증상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심해지고, 구부렸을 때는 다소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척추관협착증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다. 초기라면 도수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프롤로치료, 경막외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통증이 극심하거나 보행 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영상 의학적 검사 등을 통해 협착의 정도를 정밀하게 진단한 후, 필요한 치료법을 적용하게 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 것이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협착이 서서히 진행될 경우 일상생활이 제한될 만큼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젊은 층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만큼 허리 통증 뿐만 아니라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까지 동반된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출처: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5779637581)

2025.06.04

허리디스크 통증, 비수술 치료로 초기에 개선해야

남녀노소 흔하게 발생하는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디스크, 이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도 부르며, 허리를 지탱하는 척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외부 충격 또는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탈출하면서 신경 압박과 통증을 유발한다.특히 허리가 유독 약한 사람들은 근육통이나 부상으로 인해 허리 통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통증 강도가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는 노령의 나이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최근에는 디스크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20~30대 젊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방사통인데, 이러한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엉덩이나 다리에 저린 증상과 함께 허리를 숙이고 앉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최병삼 원장 (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 제공)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라고 이야기하면 수술을 해야 낫지 않을까 걱정하곤 하는데, 실제로 허리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의 약 5%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비수술적인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질환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다.비수술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신경주사치료,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등이 있으며 비수술 치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면 탈출 혹은 파열된 디스크 조각이 빠르게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통증이 발생했거나 허리디스크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늦지 않게 신경외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원장은 “많은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걱정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초기에 증상을 개선하지 않으면 증세가 악화하므로 신속하게 신경외과 의료진과의 진료를 통해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척추질환은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깊숙이 앉아야 한다. 또한 스트레칭과 걷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기자(ostin0284@mdtoday.co.kr)출처: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5061918508)

2025.05.13

울산비에스신경외과, 3월 개원… ‘척추 관절 비수술 치료’…

 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사진=울산비에스신경외과)[바이오타임즈] 울산비에스신경외과가 3월 17일 임시 오픈을 시작으로 3월 24일부터 정식 개원해 본격적인 진료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의 진료 과목은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퇴행성 관절염 등 척추·관절·통증 분야이며, 자율신경치료, 신경치료주사, 프롤로주사,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클리닉을 통해 환자분들의 통증을 개선할 예정이다.해당 병원은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를 중점으로 운영되며, 급성기 치료뿐 아니라 예방하는 관리까지 더해 환자들이 일상에서 건강하게 신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울산비에스신경외과 최병삼 대표원장은 “이는 기능적인 부분과 구조적인 문제와 관련해 정밀한 진단을 통해 수술적인 치료보다 최소 침습으로 이루어지는 비수술 진료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비수술클리닉에서 이루어지는 자율신경치료인 스네피주사는 만성통증을 개선하고 근육의 탄력을 회복해 신경을 안정화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해당 주사 치료는 기존의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일 맞더라도 몸에 이상을 주지 않는 치료 방법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근육과 신경의 통증을 조절해 자율신경 기능 회복에 효과적이므로, 근골격계 질환 외 감기나 몸살 질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최병삼 원장은 “이처럼 개인 맞춤형 비수술 치료와 재활, 예방 치료를 중심으로 척추 관절 통증과 관련해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에게 세밀한 진단과 검증된 치료를 통해 믿음과 신뢰를 쌓고, 빠르게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쓰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최병삼 대표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척추 전임의로 지낸 이력이 있으며,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와 척추 센터 교수로 역임했다. 이후에도 19년간 꾸준히 환자들을 치료하며 척추 관절 분야에 명성을 쌓아왔다. 더불어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학술과 연구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11)

2025.05.13

게시물 검색